- 빈티지와 나눔이 함께한 특별한 주말, 뜨거운 관심 속에 1회차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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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 상플 빈티지 마켓 1회차 행사에 많은 방문객이 들었다.<사진=인천관광공사> |
[인천게릴라뉴스=최도범 기자] 상상플랫폼 웨이브홀에서 지난 22일 토요일부터 23일 일요일까지 인천관광공사가 주최·주관하고 중구청이 후원하는 ‘2025 상플 빈티지 마켓’이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1회차 행사에는 주최측 추산 26,000여 명의 방문객이 찾아 빈티지 문화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실감하게 했으며, SBS ‘생방송 투데이’, OBS ‘웰컴 투 우리동네’, 연합뉴스TV 등 주요 방송사의 취재가 이어지면서 대중의 관심이 더욱 높아졌다는 점이 돋보였다.
행사 현장에서는 국내 주요 빈티지 및 앤틱 브랜드들이 한자리에 모여 희소성 높은 패션 아이템과 소품들을 선보였으며, 다양한 볼거리와 경험을 제공해 방문객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DJ 공연과 실크스크린, 한지공예체험 등 나눔과 즐거움을 동시에 선사하는 참여형 프로그램도 큰 호응을 얻으며 현장의 분위기를 한층 더 무르익게 했다.
특히 이번 행사 하이라이트로 진행된 ‘빈티지 경매’에서는 여러 셀러가 기부한 희귀 아이템들이 경매 방식으로 판매되었고, 이를 통해 발생한 수익금은 2회차 행사 종료 후 소외된 이웃을 위해 기부될 예정이다.
이에 대해 공사 백현 사장은 “이번 2025 상플 빈티지 마켓 1회차 행사에 많은 분들이 찾아 빈티지 문화를 즐기고, 나눔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질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소비문화 확산과 시민 참여형 콘텐츠 개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날 상가를 운영하는 한 점주는 "상상플렛폼에서 장사를 시작한 후로 가장 많은 방문객으로 기대 매출을 올렸다"라며 "향후 이어지는 상상플렛폼 기획에 거는 기대가 크다"라고 말했다.
한편, 오는 3월 1일 토요일부터 3월 3일 월요일까지 개최될 예정인 ‘2025 상플 빈티지 마켓’ 2회차 행사에서는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이 더욱 강화된다.
시민들이 직접 셀러로 참여하는 나눔장터와 3·1절을 연계한 독립운동가 미션퀴즈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더욱 풍성한 볼거리와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에 관한 보다 자세한 정보는 상상플랫폼 공식 인스타그램(@sangsangplatform_official)에서 확인할 수 있다.
ingnews@ingnews.kr
incheon guerilla news
최도범 기자 h21yes@hanmail.net